About : B-tree gallery Seoul

서울 홍대에 위치한 비트리 갤러리는 국내외 현장에서 20여 년 동안 경험을 쌓은 정유선 대표가 운영하는 갤러리로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갤러리입니다. 비트리 갤러리는 작가, 컬렉터 그리고 갤러리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균형을 이뤄 함께 질적 성장하자는 ‘Balanced’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비트리 갤러리는 동시대 미술을 이끌고 있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작가들이 국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려 시대를 반응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B-tree gallery, located in Hongdae, Seoul, is run by Usun Jung, the CEO, who has 20 years of experience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fields, and is a gallery that grows together with contemporary artists. B-tree gallery means ‘Balanced’, which means that artists, collectors and galleries should faithfully fulfill their respective roles and achieve a balanced growth in quality.

B-tree gallery serves as a platform for artists to engage in international activities through active exchanges with young domestic and foreign artists who are leading contemporary art, and is expanding the base of art as well as collaborating with companies. We will continue to play a role in promoting the potential and possibilities of Korean artists so that they can respond to the times.

About : B-tree gallery Busan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은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 오픈한 두 번째 지점입니다. 전형적인 화이트 큐브 형태의 갤러리 공간이 아닌 80년대 주택을 개조한 공간으로 아늑한 집의 느낌을 살려 다양한 영역의 현대 미술을 선보입니다.

광안리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은 동시대 유명한 젊은 작가 이상원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여름, 정두화, 조원아 작가 등 개성적인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의 발굴에도 힘쓰려고 합니다. 또한, 전시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동시대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The B-tree gallery Busan branch is located in Namcheon-dong, Suyeong-gu, and is the second branch opened in July 2023. It is not a typical white cube-shaped gallery space, but a space renovated from a house in the 1980s.

Located close to the sea in Gwangalli Beach, B-tree gallery Busan branch will not only showcase the works of unique domestic and foreign artists such as Iurum, Doohwa Chung, and Wona Cho, starting with the solo exhibition of famous contemporary young artist Lee Sangwon, but also strive to discover local artists. In addition, we plan to conduct an academy program so that you can get closer to contemporary art as well as exhibitions.

비트리 갤러리 정유선 대표

About : Usun Jung

비트리 갤러리 정유선 대표는 카이스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오페라 갤러리 등에서 10년 여간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로 활 동하며 전시 기획과 아트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홍콩, 대만, 일 본, 싱가폴, 중국, 자카르타, 뉴욕, 마이애미, 스페인 등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국내 작가들을 소개하고, 작가들과 협업 을 통해 다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고객과 학생 을 대상으로 현대 미술시장과 국내외 작가들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Usun Jung, Director of B-tree gallery has been working as a curator and gallerist for over 15 years at  art field. Jung has been doing exhibition planning and art consulting as well. She participated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fairs such as in Hong Kong, Taiwan, Japan, Singapore, China, Jakarta, New York, Miami, Spain, etc. to introduce Korean artists and collaborated with the artists on various public art projects. She also offer lectures on the contemporary art market and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부산일보]휴양지에서 발견한 ‘패턴’ 이상원 작가 [전시를 듣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공원 사람들 모습에서 시대성 읽어내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밭 표현 인물은 단순함 속 다양함 그려내 복합시점 이용한 바다 그림 눈길 바다, 꽃밭, 공원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습에는 ‘패턴’이 있다. 이상원 작가는 2006년 홍익대 회화과 석사 졸업 후 휴양지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이게 그림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일상을 그렸어요.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노는데, 한 사람이 하면 취향이지만 수백 명이 하면 사회적...

[LHM]홍대 앞 갤러리

롯데호텔매거진 에디터: 정재욱 포토그래퍼: 김준 기사원문: https://www.lottehotelmagazine.com/ko/art_culture_detail?no=638

KNN[아트앤컬쳐] – ‘_____, 마주한 바다’ 외

<앵커> 지난 15일 오픈한 비트리갤러리 부산. 주택을 개조해 멋진 예술공간으로 탄생했는데요,갤러리 안을 가득 채운 바다 풍경이 무더위 속 시원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리포트> 작은 주택 안에서 '마주한 바다'. 크고 작은 캔버스 위로 생생한 파도가 일렁입니다. 물 속에서, 모래밭에서 톡 튀어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생동감을 더하는데요, {정유선/비트리갤러리 대표"비트리갤러리 부산점에서 열리고 있는 이상원 작가의 '마주한 바다' 전시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표현한 작가의 전시입니다."} 현대인의 일상을 유희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서로 다른 풍경에 지향점을 녹여낸 세 작가 이상원·이여름·차민영 전시

2023. 3. 16 – 4. 15 Balanced Vol.5 이상원Lee Sangwon 이여름Iurum 차민영Cha Minyoung 비트리 갤러리 매년 3월 비트리갤러리에서 선보이는 그룹전 <Balanced>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렸다. 조각·회화·사진 등 미술에서 분야별로 뛰어난 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컬렉터와 갤러리가 같이 균형을 맞추어 꾸준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긴 기획 전시이다. 2019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이어졌고 올해는 <Balanced Vol.5>에서 이상원·이여름·차민영 작가 세 명을 소개한다. 서로 다른 개성과 정체성을...

뉴스버스- 회화는 시간을 정지시킨다- 조원아 작가

인간 본질에 대한 고찰과 멍때리기에서 출발 작가들은 작품을 ‘건다’는 표현을 한다. 벽면에 작품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이 서서 무엇을 보는 행위는 중력(gravity)의 원리에 체화 되어 있듯이 ‘건다’는 행위 또한 사물로서 미술 작품도 보이지 않는 중력의 원리에 놓인다.무엇인가 미묘하지만 캔버스(판넬)를 걸지 않고 바닥에 (엇비슷하게) 놓고 평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보아야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작품이 있다. 조원아 작가의 경우가 그렇다. 작업은...

LEADERpia 10월호 – 조원아 개인전

비트리 갤러리 조원아 개인전 Wave 생성과 소명이 담긴 파문들 비트리 갤러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조원아 개인전 《 Wave 》를 개최한다. 끊임없이 연결되고 반복되는 파문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조원아 작가의 작품들은 간결함과 절제된 라인으로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조원아 작가가 지금까지 작품 속에 투영해 온 주제의 연장선으로 삶과 죽음의 근원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물 한 방울이 잔잔한 호수...

아트조선 – 움직인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 노해율·심아빈 ‘Ongoing…’展

|16일부터 비트리갤러리 살아있는 것은 움직이며 변화한다. 움직임은 생명이며 삶이다. 노해율과 심아빈 작가 2인이 각자의 시선에서 삶의 과정과 본질에 대한 담론을 풀어내는 전시를 가진다. ‘Ongoing…’전(展)에서 노해율은 움직임을 재료로 한 모빌과 키네틱 아트를, 심아빈은 연속성을 표현한 평면 작품을 통해 보는 이에게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중략 . . 심아빈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도형을 절제된 조형언어로 도입, 이들을 다양한 크기와 컬러로 캔버스에 풀어놓음으로써 삶과 존재의...

중부일보-인생을 저장하는 달콤한 방법..이여름개인전 ‘아이스크림 속 인생’

전시장을 가득 채운 아이스크림 조형물. 투명한 아이스크림 속을 들여다보면 지나간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잊었던 꿈이 떠오르기도 한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비트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여름 작가의 개인전 ‘아이스크림 속 인생’은 달콤한 오브제 속에 수많은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 전시다. 이 작가는 소소하고 행복했던 일상의 순간들을 아이스크림, 쿠키, 젤리 모양의 형상 안에 저장한다. 이 작가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SWEETCH (Sweet+Switch) 시리즈는 즐겁고 행복한...

이데일리- 쌍쌍바에 갇힌 남과 여.. 이여름 ‘아이스크림 속 인생’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 아닌가. 남녀가 얼음기둥에 갇혀 몸이 묶였으니. 저 기둥이 녹아내려야만 만날 수 있는 운명.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원거리 풍경의 애처로움이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과연 ‘기구한 운명’이 맞나 싶기도 하다. 차림이나 장비로 볼 때 그저 함께 골프를 치러 나왔나 할 그림이니까. 그런데 의외의 ‘설정’은 따로 있다. 저들을 갈라 세운 얼음기둥이란 게 아이스바, 그중에서도 나눠 먹어야 제맛이란 ‘쌍쌍바’가 아닌가. 어차피 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