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래 《 빛을 머금다 Be filled with light 》

전시제목 :  《 빛을 머금다  Be filled with light

전시작가 :  권용래 Yongrae Kwon

전시기간 :  2024년 05월 15일(목) – 06월 15일(토)

프 리 뷰 :  2024년 05월 09일(목) – 05월 11일(토)  **아트부산 기간 특별 진행

전시장소 :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산로 22번길 8)

관람시간 :  수-토 11:00 ~ 18:00 / 일~화 휴무

캔버스에 찬란한 빛을 발현하는 작가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 권용래 개인전 《 빛을 머금다 Be filled with light 》 개최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은 오는 5월 15일(목)부터 6월 15일(토)까지 권용래 개인전 《 빛을 머금다 Be filled with light 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아트부산 페어 기간에 맞춰 5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프리뷰 오픈 예정이다. 부산점에서는 권용래 작가의 4가지 빛을 머금은 방을 컨셉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투명한 빛, 노랑 빛, 분홍 빛, 파랑 빛으로 White는 깨끗함과 시작을 상징하는 흰색 빛의 공간, Yellow는 풍부함과 따뜻함을 담은 노랑 빛의 공간, Pink는 조건없는 사랑과 낭만적인 분홍 빛의 공간 그리고 Blue는 무한함과 평화로움을 주는 파랑 빛의 공간이다.

Eternal flame-blue stream, 2024, stainless steel on canvas, 70.7x100cm

권용래 작가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빛”을 적극적으로 개입시킨다. 안료로 가득 채워져야 할 캔버스 위에 둥그런 스테인리스 조각들이 세워져 있다. 언뜻 아무것도 없는 빈 캔버스 같아 보이지만 형태가 없는 빛을 이용해 색이 반사되면서 오색찬란한 빛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도, 빛과 빛이 겹겹이 쌓이며 산수 풍경이 보이기도 한다. 작가에게는 “빛” 그 자체가 재료이자 기법이며 작품인 것이다.

2004년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조각을 활용한 회화와 부조를 융합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권용래 작가는 수십, 수백 개의 스테인리스 조각들을 여러 번 망치로 두들겨 표면이 빛에 의해 깨지고 부서지는 현상을 이용해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이 가진 차가운 성질은 아이러니하게도 빛을 만나는 순간 오색찬란한 빛을 내뿜으며 하얀 캔버스 화면 위에서 황홀한 색(色)의 환상을 보여준다.

Eternal Flame-orange, 2024, stainless steel on canvas, 91x65cm

작년 비트리 갤러리 서울점에서 진행했던 권용래 작가의 개인전 ‘빛, 채움과 비움’은 갤러리 내부 벽면 전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유닛을 설치해 빛의 움직임에 의해 리드미컬하게 채워지고 비워지는 설치 작업을 선보여 권용래 작품의 확장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에서는 차가운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유닛들이 4가지 색상으로 나누어져 빛을 머금고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립적이고 이질적인 개념들을 발산하고 있는 작품들의 에너지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양면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 제목인 ‘빛을 머금다’는 나뭇잎 사이 반사된 따사로운 햇살처럼 캔버스 위 작가만의 고유의 빛을 머금고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경험 할 수 있는 전시로, 오는 5월 15일(목)부터 비트리 갤러리 부산점에서 <빛을 머금다 Be filled with light>展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