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제목 : 《플래닛-언플래닛 Planet-unplanet 》
전시작가 : 김은학 Eunhak Kim
전시기간 : 2021년 08월 19일(목) – 9월 18일(토)
전시장소 : 비트리 갤러리(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문관)
관람시간 : 화-금요일 10:00AM-6:00PM / 토요일 11:00AM-6:00PM / 일·월요일 휴무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프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비트리 갤러리,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
작가 김은학 개인전 《 Planet-unplanet 》 개최
비트리 갤러리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김은학 개인전 《 플래닛-언플래닛 Planet-unplanet 》 展을 개최한다. 김은학 작가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디자인은 사람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김은학 작가의 작품은 오브제로서의 예술이 아닌 우리 삶과 함께하는 예술을 지향하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대량 생산품보다는 수공예적 과정을 중요시하며 재료와 형태가 주는 순수한 조형미를 추구한다.
공예적인 디테일이 살아 있는 김은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매력을 지닌 아트퍼니처(Art furniture)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사물의 해체와 재조립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김은학 작가는 상상 속에 자신만의 세계를 구상한다. <Planet-unplanet>프로젝트는 작가의 조형 언어로 새롭게 창조된 새로운 도시를 의미하며, 기존의 도시의 대칭점에 있는 작가의 상상 속의 세상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플래닛과 대칭되는 작가의 언플래닛의 세상에는 작가의 조형 언어로 만들어진 새로운 건축물로 가득하다.
선반 제작, 주조 기법, 3D 프린트를 혼용하고 알루미늄과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다루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작품 제작 과정은 ‘과정(process)으로서의 공예’이자 ‘수행(performativity)으로 공예’로 확장해나가는 과정이다. 작가가 구성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와 공간에서 표현되는 건축물들은 은유적으로 표현되며, 이 은유적인 세계의 조형 감각은 오브제부터 가구와 제품의 디자인까지 적용하여 선보인다.


김은학 작가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 공예나 민예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얻은 아이디어는 작가 만의 덜어내고 조합하는 방식을 통해 그 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생활의 멋과 품위 그리고 편리함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김은학 작가만의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 아트퍼니처 작품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이번 8월 19일 비트리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은학 작가의 전시에 많은 기대와 관람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