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 곳]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견한 일상…서울 전시 4편

최병삼 기자

입력 2023.11.24 13:51

비트리갤러리 ‘시간의 풍경’
갤러리그리다 ‘사각시간’
아트파크 ‘VOID 빈터’
통인화랑 ‘Create a Moment’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서울 전시 4편을 소개한다.

[주말 갈만한 곳]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일상을 발견하다, 서울 전시 4편 / 사진 = 비트리 갤러리 제공

비트리갤러리 서울점은 오는 11월 2일을 시작으로 이진용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풍경’을 선보인다.

이진용 작가는 사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담고 있는 사물의 표정과 풍경을 표현한다. 시간을 쌓듯 세필의 작은 붓 터치로 묵묵히 캔버스에 획을 올리는 작가 이진용의 작업은 고도의 집중과 노동이 필요하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수행하듯 작업하는 작가는 “시간을 그리고 만드는 작업이 곧 작품으로 탄생한다” 말한다. 작가가 그려내고 있는 사물은 오랜 시간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으며,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사물의 시간을 화면에 작가만의 화풍으로 재현한다.

비트리갤러리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작가로 활동한지 올해로 40번째 개인전이 되는 해로 작가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는 전시이다.

비트리갤러리 서울점에서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사물의 ‘전체’ (트렁크, 책, 의자 등)를 공간에 보여 작품의 깊이 있는 중량감과 그간 끝없이 노력해온 수행의 과정을 관람객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시간의 풍경’은 오는 9일까지 서울 마포구 비트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 일요일은 휴무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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